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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	여리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. :오사마 빈 라덴의 아들 2명이 아프가니스탄 남동부지역에서 미군이 참가한 공동 작전으로 체포됐다고 파키스탄 관리가 7일 밝혔다. : : 아프간 발로치스탄주(州) 사르다르 사나울라 제흐리 내무장관은 한 민영TV와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체포과정에서 아들 2명이 다쳤고 알-카에다 요원 7명이 사살됐다고 전했다. : : 제흐리 장관은 아프간과 파키스탄, 이란 등 3개국 접경지역인 라바트지역에서 체포작전이 이뤄졌으며 이 작전에는 다국적군이 참가했다고 말했다. : : 체포된 아들은 사아드와 하므자 빈 라덴 이란 이름으로 갖고 있으며 각각 18세와 14세로 추정되고 있다. : : 특히 장남인 사아드는 빈 라덴에 의해 후계자로 지목돼왔으며 이에 따라 미국은 그를 1급 테러리스트로 수배했다. : : 그러나 파이잘 살레흐 하야트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이날 이같은 보도를 부인했으며 익명의 한 미국 관리도 빈라덴 아들에 체포됐다는 보도는 "사실이 아니다"고 말했다. :